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소확행' 처럼
여행의 확실한 행복들을 '여확행' 이라 부른다면,
아마도 베스트 순번은 여행지에서의 소소한 기념품들 차지가 아닐까요.
 

'트립앤미'를 알게되어,
친구들과 정말 오랜만에 군산으로 당일여행을 다녀왔어요.
모든게 기억에 생생하게 좋았지만,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 안의 요런 기녀미들을 집으로 데려와
그후로도 오랫동안 
군산의 여운을 누리고 즐길 수 있어서 더욱 맛깊고 좋은것 같아요.

와아~!! 정말 아직도 이 사진들만 보면 군침이... ㅜㅜ
저희 아짐들은 또 시장 한바퀴 쌩~ 돌아줘야 하잖아요!
해박하신 저희 가이드님의 인도와 배려로
군산의 건어물 시장에서 득템한 간재미, 가자미, 아구포, 박대,, 
후에 산지마트에서 구입한 재래식 한과 등등등등
사실 낯선 곳이라, 신선도 하나만 굳게 믿었는데
말린 상태가 너무 깨끗하더니 맛까지 대박입니다!!
친구가 요리한 이 간재미찜 보고  일동 재주​​문요.

아무리 봐도,,
어느 절경에도 뒤지지 않을 이 빼어난 자태들을 
아직 경험하지 않으셨거나 추억속에 간직하신 분들과 공유하고 싶네요
^-^b